총알배송 땡큐

가을문턱에 길가다가 플랫에 롱스컷,숏야상을 입은 여인을 보고 스타일 좋다 했죠.

얼마안가 리틀에ㅋ 인디sk이랑,트라비스 같이 줄기차게 입다가 보니 야상이 눈에 아른아른

열심히 찾아봤지만 맘에 드는게 없어서 포기 그런데 어제 아침에 우연히 입고 된거보구 바로 구매 

사실 요건 긴가민가 살 생각이 없었는데 어느새 결제 하는 나ㅜㅜㅜ누가 좀;;;

일단 모두들 브라보를 외치시는 이유를 알겄같다는

가격 만큼 디테일,바느질,소재 맘에 들어요.적당한 빈티지함과워싱   야상다운 진정한 풀색

사실 색이 썩맘에 들진 않지만 다른것들이 커버 해주는듯

남방같은, 아우터 정말 55사이즈 맞춤처럼 사이즈가 똑 떨어져요.

신축성은 없지만 불편한거 없이 소매안쪽까지 안감 처리되서 생각보다 톡톡해요.

특이한 소매라인, 물날린 네이비색의 배색까지 독특 그 자체

추워진 날씨탓에 어떻게 입을까 고민하다 708진 야상위에 스카시가디건 입어봤는데

너무 잘 어울리고 따뜻하니 좋아용.ㅎㅎ

리틀은 다른옷들과도 요래조래 잘 어울려서 더 더 좋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