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에는 그냥 뭐 트렌디한 티셔츠 같은데
요고요고 괜찮던데요.
주문하고 다음날 바로 배송 왔는데
그것도 서울인데요 말이죠.
상자 열어보고 비닐 포장 벗겨 보면서
음...실망하면 안되는데 했는데
실망 안했습니다.
일단, 척 보기에는 좀 저렴한 재질 너무 티나겠구나 싶더니
제품이 늘 만족스러웠던 터라 입어보니 역시 괜찮았습니다.
솔직히 입어보니 더 만족스러웠어요.
저는 완전 44사이즈에 어깨도 좁고 몸 자체가 작아서
루즈하다기보다는 그냥 박스 티였지만
그래도 스타일 나쁘지 않았어요.
그레이 주문했는데 색깔도 촌스럽거나 저렴 그레이 아니였고
디자인에 잘 맞는 듯 보카시인가 싶은 듯 암튼 컬러 맘에 들었어요.
저는 오히려 바지보다는 핫팬츠나 짧은 스커트랑 더 어울렸어요.
팔은 물론 가오리라기보다는 일자로 툭 떨어질 만큼 저한테는 통이 넓었구요.
어깨에서 내려오다가 팔에서 붙는 라인은 아니더라구요 저는.
아무튼 크든 루즈하든 디자인이랑 색깔 다 만족스러워요.
블랙이 품절인 것이 마냥 아쉬운^^
재입고 완전 희망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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