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아우터에는 손이 안가네요.

차려입을때도, 편하게 입기에도 손색이 없는것 같아요.

1. 날씬한 디자인

스포티한 다운자켓은 몇개 있어서 좀 여성스러운 디자인 때문에 구매했거든요.

약간 높은 허리선 때문에 허리도 날씬해보이고 다리도 훨씬 길어보입니다.

엉덩이를 충분히 덮는 길이감이 뭣보다 좋네요!

2. 가벼운 무게감

오리털 아우터들이 다 그렇겠지만 정말 가벼워요.

나이드니까 무거운 옷은 딱 질색이거든요.

3. 보온성

요며칠이 최근 몇년간 12월 초 날씨 중 가장 추웠다지요?

나시 + 티셔츠 입고 이거 하나 걸치니까 뭐 추운거 모르겠더라구요.

더군다나 높게 올라오는 토끼털넥이 있어서 목도리 따로 하지 않아도 충분히 따뜻해요.

4. 고급스러운 마감 & 소재

충전재가 오리털이라 해도 겉감이 후지면 꽝이져.

소재가 참 좋아요.

프라다 소재 중에서도 고급인거 같아요.

그리고 메이커 옷 못지 않은 마감 처리나 디테일이 무엇보다 맘에 듭니다.

좋은 옷과 아닌 옷은 마감처리와 디테일에서 차이가 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