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스트라이프 티도 좋아하고 세인트*** 라인도 좋아해서 구매했어요.
저는 4월 16일에 주문하고 4월 21일에 받았는데 지금은 입고 지연이네요. 일찍 구매하길 잘 한 것 같아요 ^^
저는 블루로 구매했구요.
워낙 유명한 디자인이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입어보니 모델언니 핏은 안나네요 ㅠ ㅠ
우선 옷은 정말 이뻐요! 보세로 니트 종류는 잘 안 사는데 조직도 튼튼하게 짜여있고 톡톡한게 늘어짐 없이 오래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소재가 좋아서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아요.
블루 색상도 새파랗게 이쁘구요. 입으면 환하고 발랄해 보여서 맘에 들어요.
봄 햇살에 입으면 이쁠 것 같아요 ^^
다른 분들 말씀처럼 옷은 전체적으로 낙낙하고 특히 팔통이 커요.
네크라인은 옆으로 넓게 파여서 통통해보일 수 있는 핏을 좀 가냘퍼 보이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옷이 전체적으로 너무 커서 저는 입으면 남의 옷 입은 느낌이 나더라구요 ㅠ ㅠ...
반품을 고민했지만 옷 디자인 자체가 너무 맘에 들어서 기장은 수선 맡겼어요.
소매는 제가 팔이 좀 짧은 편이라 저는 9부가 아니고 손목까지 왔구요 그래서 접어 입고 있어요.
통통하신 분들이 입으시면 더 통통해보이고 어깨가 좀 넓어보이는 느낌이 날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품이 크고 긴 스타일이라서 키 크시고 날씬하신 분들이 입으시면 가냘프고 이뻐보일 것 같아요.
리틀 연청이랑 같이 입어봤는데 둘이 잘 어울려요.
얼른 날씨 따뜻해져서 둘이 같이 입고 나가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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